세계적 희귀조 「가창오리」/금강서 서식 확인
수정 1994-03-17 00:00
입력 1994-03-17 00:00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16일 지난달 금강 하류인 전북 익산군 웅포 하구둑에서 군산 앞바다까지 36㎞ 구간에서 월동 중인 겨울 철새를 조사한 결과,가창오리 2천8백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경남 주남저수지와 충남 천수만∼삽교호 일대에서만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가창오리는 러시아의 바이칼호와 동부 시베리아의 습지대에서 번식한 뒤 겨울이 되면 우리나라와 중국 및 일본 등지로 내려와 월동을 하는 겨울 철새이다.<송태섭기자>
1994-03-17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