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올 최고치/콜금리 15%… CD수익률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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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3-05 00:00
입력 1994-03-05 00:00
금리의 오름세가 이어지며 단기 실세금리 지표인 하루짜리 콜금리가 5개월만에 연 15% 선까지 오르는 등 장·단기 실세금리 지표가 모두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기관 간의 단기자금 시장인 콜시장의 하루짜리 콜금리는 이날 최고 연 15.4%,평균 14.8%를 기록,평균 금리가 전날에 이어 1%포인트 치솟았다.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도 시중은행들이 발행물량을 늘림에 따라 91일짜리가 하루만에 0.3%포인트 오른 연 13%로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장기 실세금리를 반영하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도 전날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연 12.45%를 기록,역시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시중금리가 장·단기를 막론하고 크게 오르고 있다.

이는 오는 7일 지급준비금 적립시한을 앞두고 은행권이 6조원에 이르는 지준부족액을 메우기 위해 금리를 따지지 않고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이다.<우득정기자>
1994-03-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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