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 주민사망 관련 오진한 수의사 입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03-03 00:00
입력 1994-03-03 00:00
【경주=이동구기자】 경주경찰서는 2일 탄저병에 걸린 소를 잡아먹고 한마을 주민 3명이 숨지고 19명이 입원 치료중인 사건과 관련,이 소의 병을 오진한 경주 손진규동물병원장 손진규씨(28)를 업무상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손씨는 지난달 12일 탄저병에 감염된 경주시 배반동 윤영태씨(44) 소유의 2년생 암소가 급성 고창증에 걸렸다고 오진한데다가 『소가 죽기전에 피를 빼면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주민들이 이 소를 잡아 나누어 먹고 집단으로 발병케 한 혐의다.
1994-03-0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