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광원 70만 파업/조기대선 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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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3-03 00:00
입력 1994-03-03 00:00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전역의 석탄 광원들이 미지급된 임금을 요구하며 1일 하루동안 전국적인 동맹파업을 단행했으며 일부에서는 보리스 옐친 행정부의 즉각퇴진과 대통령선거 조기 실시를 요구했다.

러시아 석탄노조는 이날 동맹파업에 참가한 탄광등 사업장은 러시아 전체 채탄광업소의 74%에 달했으며 총 70만이상의 근로자들이 작업을 중지했다고 말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사할린의 11개 채탄광 모두가 작업이 중단된 것을 비롯해 아무르,첼랴빈스크,크라스노야르스크,툴라,보르쿠타,쿠즈바스,칼루가,이르쿠츠크등 러시아 전역의 탄광지대에서 연대파업이 진행돼 채탄산업이 마비됐다.

파업 광원들은 정부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지불하지 않은 임금을 일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1994-03-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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