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제무기 대거 도입/미사일방어체계 개선 3억불책정/94국방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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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2-17 00:00
입력 1994-02-17 00:00
【도쿄 AFP 연합】 일본정부가 15일 승인한 94회계연도 예산안중 국방예산은 전년도보다 0.9%가 증가해 34년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에 그쳤으나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미사일 방어체계의 개선을 위해 미국으로부터 다량의 무기를 신규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 정부는 이날 총 73조엔(미화 7천30억달러)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이중 4조6천8백엔(4백50억달러)을 방위 예산으로 책정했다.

일본 정부는 중기방위계획의 일환으로 94회계연도에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과 함께 대당 가격이 5백54억엔인 공중조기경보기(AWACS) 2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교도통신은 방위청 관리를 인용,일본정부가 신형 레이더와 화력통제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장비의 현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신형 장비를 도입하는데는 구형 미사일 개선을 위한 예비 부품비를 제외하고도 최소한 3백35억엔(3억3천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1994-02-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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