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국경에 경제특구/연내준공… 「북방의 홍콩」으로 급부상
수정 1994-01-28 00:00
입력 1994-01-28 00:00
이 국제경제특구는 국무원이 지난 92년 5월 승인한 것으로 앞으로 러시아와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무역에 종사하고 인민폐와 루블화도 다른 외화들과 함께 통용될 것이라고 문회보는 말했다.
중국은 종전 경제특구 개념을 뛰어넘어 최근 국경지대에 국제경제특구를 추진해왔는데 이에 따라 흑용강성 흑하와 러시아의 블라고베시첸스크도 합작하여 국제경제특구를 건설중이다.
이 신문은 중국과 러시아간에 국경분쟁이 사라지고 양국이 개방정책을 실시하는 한편 구소련의 각공화국들이 활발하게 무역에 종사함으로써 만주리가 『북방의 홍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주리 국제경제특구는 올해 12평방㎦에 이르는 1단계 개발에 이어 2단계 확대개발계획도 가지고 있다.
만주리는 몽고와 러시아 등 3개국이 인접한 주요 국경도시로 시베리아의 연락요충지이자 무역지구 겸 축산물 집산지이나 이전에는 개발에서 소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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