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골란고원 반환 시사/“중동평화협상 난관 타개위해”/환경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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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16 00:00
입력 1994-01-16 00:00
◎미·시리아정상 오늘 논의할듯

【예루살렘·제네바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요시 사리드 이스라엘 환경장관은 15일 중동평화협상의 진전을 위해 시리아에 대해 골란고원에 대한 주권을 포기할 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사이의 협상팀가운데 한사람인 사리드장관의 이 발언은 16일 클린턴 미대통령과 하페즈 알아사드 시리아대통령간의 정상회담에 하루앞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리드장관은 『전반적인 안전보장없이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어떤 양보조치를 준비하지 않고 있듯이 시리아도 골란고원을 되돌려받기 전까지는 어떤 양보도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스라엘쪽에서는 끝내 골란고원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린턴 미대통령은 일요일인 16일 제네바에 전날 도착한 알아사드 시리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년이상 계속된 이스라엘의 대시리아 교착상태를 풀기 위해 정상회담을 갖는다.

앞서 시리아는 15일 이스라엘과의 어떠한 단독 비밀협상도 하지 않을 방침임을 재확인했다.
1994-01-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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