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개혁→사회발전 가장 시급”
수정 1994-01-12 00:00
입력 1994-01-12 00:00
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은 정치발전이나 경제발전보다 의식개혁을 통한 사회발전이 당면과제 가운데서도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나라가 직면한 문제점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도덕적·심리적 문제와 생산문제를 꼽아 이를 정치나 분배문제등보다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행정연구원(원장 노정현)이 국회의원과 교수·변호사·기업인·종교인·언론인등 여론선도층 인사 1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정부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서 우리사회가 당면한 첫째 문제로는 도덕적·심리적문제와 생산문제가 각각 25%씩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분배문제(20%),서비스문제(13%),정치문제(9%)등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개혁이 이뤄져야 하며(30%),도덕성회복(23%)과 경제제도개혁(15%),교육개혁(9%),경제발전(9%)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10년동안우리나라가 나아갈 목표로는 ▲사회발전(25%)▲통일준비(23%)▲경제자율화(1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진경호기자>
1994-01-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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