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수입금지 품목 새해부터 25개 해제/초산에틸·에탄올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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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2-31 00:00
입력 1993-12-31 00:00
에어백 등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제한돼 온 수입선 다변화품목 가운데 25개 품목이 내년 1월 1일부터 해제된다.

상공자원부는 30일 수입선 다변화품목 2백58개 중 에탄올과 초산에틸 등 25개 품목이 다변화 품목에서 빠지고 품목분류를 통합조정,3개 품목이 줄어 수입선 다변화품목이 2백30개로 줄어든다고 밝혔다.해제되는 품목은 ▲10년 이상 장기 지정된 품목 중 대외경쟁력이 확보된 것 ▲신제품 개발로 수요가 줄어든 품목 ▲지정 후 5년 이상 지난 품목 중 독과점 품목 및 내수규모가 작은 것들이다.

정부는 그동안 대일역조를 이유로 이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한일간 관계개선과 우루과이 라운드(UR)타결 등을 계기로 이 제도의 축소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다변화품목을 5년 내에 절반으로 줄인 뒤 장기적으로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1993-12-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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