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국교생 피살체/손묶이고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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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2-24 00:00
입력 1993-12-24 00:00
【부천=조덕현기자】 23일 낮 12시30분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199의2 동신아파트 10동 112호 김광씨(39·회사원)집 건넌방에서 김씨의 딸 수현양(12·동곡국교 5년)이 손이 묶이고 입이 테이프로 봉해진채 불에 타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신영창씨(59)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신씨에 따르면 이날 김씨집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들어가 보니 김양의 방에서 침대등 가구들이 타고 있었으며 김양이 방바닥에 쓰러진채 숨져있었다는 것이다.
1993-12-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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