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내린 수험생 79.8%/상위권학생 하락폭 커
수정 1993-12-18 00:00
입력 1993-12-18 00:00
또 지난 8월20일의 1차시험과 지난달 16일의 2차시험을 모두 치른 응시자가운데 2차에서 성적이 오른 수험생은 전체의 19.7%에 불과한데 비해 2차성적이 오히려 더 나빠진 수험생은 4배가 많은 79.8%나 돼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어쩔 수 없이 1차 시험성적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수학능력시험의 출제·관리·채점을 맡고 있는 국립교육평가원이 17일 발표한 2차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1백점만점 기준 전체 평균성적은 44.50점으로 1차때의 전체평균 49.16점보다 4.66점(2백점기준 9.32점)낮아졌다.
또 상위 50%집단의 1백점기준 평균점수는 54.76점으로 1차의 61.65점에 비해 6.89점이 떨어졌으며 이들 가운데서도 성적이 오른 수험생은 5.6%에 그쳐 상대적으로 상위권학생들의 점수 하락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1993-12-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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