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 5개월만에 최저/12.1% 기록…11%대 진입 눈앞에
수정 1993-12-05 00:00
입력 1993-12-05 00:00
시중의 자금사정이 풍족한 반면 기업의 자금수요는 활발하지 않아 회사채 유통수익률을 비롯한 각종 시장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이날 12.10%로 3일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이는 저금리 상태가 지속된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안증권(3백64일) 수익률은 12%로 11월말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고 콜시장 금리은 11.4%로 11월말과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시장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는 것은 증권·단자·보험·신탁 등 금융기관이 기업 자금수요의 부진으로 대출할 곳을 찾지 못해 남는 자금을 회사채를 사거나 콜자금으로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들이 이미 내년 초에 필요한 자금까지 확보하고 있어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염주영기자>
1993-12-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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