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수출 호조/올 25억불 흑자/철강협,93년 수출입 분석
수정 1993-11-28 00:00
입력 1993-11-28 00:00
올해 철강부문의 무역흑자가 25억달러에 육박,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중국·동남아의 특수에 힘입어 강판·철구조물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철강협회가 분석한 「93 철강부문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 해 53억7천만달러에 비해 24.4% 늘어난 66억8천만달러를 기록,당초 목표 66억달러를 무난히 넘을 전망이다.
수입은 전년 39억8천만달러보다 6.3% 는 42억3천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철강부문의 무역흑자는 지난해 13억9천만달러보다 10억6천만달러가 많은 24억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철강 수출은 50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2% 늘었다.수입은 오히려 3.7% 준 33억8천9백만달러에 그쳐 10월말까지의 흑자는 16억4천만달러를 보였다.
부문 별로는 강판·스테인리스 등 강판류의 수출이 29억달러를 기록,57%를 차지했고 철구조물(11.9%),봉강·선재(6.7%)등의 순이다.철강협회의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중국의 수요가 다소 줄었지만 당초 목표는 무난히 넘을 전망』이라며 『동남아에서의 수요가 줄지 않아 철강부문의 수출은 내년까지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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