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유지역 광주·천안공단에 조성
수정 1993-11-25 00:00
입력 1993-11-25 00:00
박운서 상공자원부 제1차관보는 24일 『김철수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내년부터 광주 평동공단과 천안 3공단을 외국인 투자자유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보고했다』며 『국회 상공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1백억원의 외국인 투자자유지역 조성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공자원부는 당초 천안 3공단과 아산공단에 외국인 투자자유지역을 조성키로 하고 50억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나 지난 9월 예산안 당정협의때 50억원이 전액 삭감돼 조성계획 자체가 불투명했었다. 상공자원부는 광주 평동공단과 천안 3공단의 20만평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들여 국내투자를 희망하는 외국기업에 절반은 싼 값으로 임대하고 절반은 분양할 계획이다.임대단위도 10년으로 하며 입주기업이 원할 경우 임대기간을 연장해 줄 방침이다.<권혁찬기자>
1993-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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