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지급금 급증/1∼9 2조2천억/1년새 20% 늘어
수정 1993-11-11 00:00
입력 1993-11-11 00:00
1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14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의 지급보증 대지급금 잔액은 지난 9월말 현재 2조1천9백87억원으로 작년 9월의 1조8천2백62억원보다 3천7백25억원(20.4%)이 늘었다.
대지급금 규모가 급증한 것은 은행들이 자금부담없이 보증수수료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엄격한 심사를 거치지 않은 채 보증을 서는 경우가 많은데다 지난 5월 (주)한양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이 단자사 등에 3천3백92억원을 대신 물어줬기 때문이다.
1993-1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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