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상원/주 32시간 근로법 승인/하원표결 남아
수정 1993-11-09 00:00
입력 1993-11-09 00:00
【파리 AFP 로이터 연합】 프랑스 상원은 8일 기록적인 고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당 근로시간을 현행 5일 39시간에서 4일 32시간으로 줄이고 그 대신 임금을 소규모 삭감한다는 내용의 고용법 수정안을 승인했다.
상원은 이날 정부측 5개년 고용계획에 대한 이같은 수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백49 대 반대 1백35의 근소한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공산당및 사회당 계열이 반대했으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익계열이 찬성표를 던짐으로써 채택됐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상원보다 강력한 하원에 넘겨졌다.
그러나 하원이 지난달 유사한 수정안을 거부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법안이 하원에서 최종적으로 승인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1993-11-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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