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주 4곳 산불 재발/주거지역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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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04 00:00
입력 1993-11-04 00:00
◎가옥 2백여채 소실… 1명 사망

【로스앤젤레스=홍윤기특파원】 로스앤젤레스 북부의 말리부 계곡과 샌타모니카 산맥,칼라바사스등 4개지역에서 2일 상오 10시경(이하 현지시각) 화재가 다시 발생,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번 산불재발로 3일 상오 7시현재 3만 에이커의 임야와 가옥 2백여채가 불타고 주민 수천명과 수업중이던 학생들이 긴급대피했으며 칼라바사스에서 1명이 사망했다.

이날 불은 1일 완전진압된 것으로 선포됐던 남부 캘리포니아 최악의 산불에서 일부 남아 있던 불씨가 시속 50마일의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되살아나면서 시작됐다.

불은 계곡을 건너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인근 주거지역으로 번지고 있어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1993-11-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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