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할인판매/삼성 등 분양가 최고 18%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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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0-10 00:00
입력 1993-10-10 00:00
부동산경기의 침체와 금융실명제의 여파로 미분양물량이 늘어나자 아파트의 덤핑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이 전남 순천 용당동에 지은 아파트를 당초 분양가격보다 18.3%나 내리는 등 광주고속·선경건설·동부건설 등이 최근 분양가격을 인하했다.

삼성건설은 오는 11월 입주예정인 순천시 용당동의 5백64가구 가운데 분양이 안된 1백60여가구를 가격인하 및 2년간 최고 5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47평형의 분양가는 당초 9천9백11만원에서 8천1백7만원으로 18.3%,32평형은 당초 6천6백33만원에서 5천5백58만원으로 16.3%가 낮아졌다.
1993-10-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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