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저지책 밝힐단계 아니다”/정종욱안보수석 일문일답
수정 1993-10-10 00:00
입력 1993-10-10 00:00
과기처장관이 비핵화선언 수정필요성을 건의했는가.
▲국회발언에대한 해명이 있었다.그러나 이에대한 건의는 없었다.
수정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게 정부의 공식입장인가.
▲그렇게 봐도 좋다.수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같은 오해가 있을까봐 대통령은 어느쪽도 핵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정부의 비핵화선언에대한 입장이나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
북한의 군사동향은 어떤 것으로 분석됐나.과기처 장관의 발언배경은 무엇이라고 보나.
▲핵 폐기물처리를 위해 과학계에서 재처리 시설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안다.핵무장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핵폐기물 처리를 위해 재처리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이야기다.공동선언의 수정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군사동향에 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관계장관의 보고가 있었다.거기에대한 대응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
그에대한 「진지한 논의」를 「심각한 논의」로 해석해도 좋은가.
▲(한참 숙고후)그렇게 표현하기를 원치 않는다.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상이나 인식에 변화가 있나.
▲현재의 인식이 어떤 것인가.논의가 있었으나 밝힐 수 없다.
북한의 핵개발을 어떤 식으로든 막아야 한다는 것에는 어떤수단을 동원해서라도라는 뜻이 포함되나.예를 들어 무력적인 해결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인가.
▲그부분은 말하지 않겠다.<김영만기자>
1993-10-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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