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수출드라이브」 재가동/금융시장 조기 개방 경제활성화 총력
수정 1993-10-10 00:00
입력 1993-10-10 00:00
정부의 수출드라이브정책이 재가동됐다.
김영삼대통령은 9일 낮 청와대에서 박용학무역협회회장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무역수지를 흑자로 전환하는데 있어 무역협회의 역할이 중차대하다』면서 『여러가지 어렵겠지만 어떻게하든지 금년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수출확대와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과감한 금융개방이 필요하다는 박회장의 건의에 대해 『정부로서도 금융의 국제화를 위한 개방을 더욱 서두르겠다』고 약속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대변인은 김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정부가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재가동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년에 무역수지 적자폭이 10억달러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흑자로 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98년에 달성토록 돼있는 무역흑자 1백억달러를 96년까지 2년 앞당겨 달성할수 있도록 업계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3-10-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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