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 대표 억대사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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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9-29 00:00
입력 1993-09-29 00:00
서울지검 조사과는 28일 「세계장애인 복지신문」 대표 최일낭씨(49·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커피숍에서 성모씨로부터 (주)건영에서 분당 신도시에 짓고 있는 아파트내 상가를 54억여원에 매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부고위층을 많이 알고 있으니 일주일안에 매수해주겠다』고 속여 교제비 명목으로 5백만원을 받는등 지난해 2월부터 성씨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8천5백만원을 받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지난 2월23일 같은 커피숍에서 우모씨로부터 충북 청원군 초평면 용정리 소재 미호천 골재채취 허가를 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교제비 명목으로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1993-09-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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