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천리안 통신망/새달 상호연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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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9-19 00:00
입력 1993-09-19 00:00
국내 양대 컴퓨터통신망인 한국통신의 「하이네트­P」(하이텔망)와 데이콤의 「데이콤네트」(DNS)가 상호 연동되고 이들 망과 연결하는 접속번호도 「014XY」형태로 바뀐다.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18일 체신부의 통신망 식별번호체계에 따라 데이터통신망 접속번호를 5자리수로 통일하고 두 통신망의 상호연동계약을 체결,10월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PC통신의 「하이텔」등의 접속번호는 종전 157번에서 01410으로,천리안등은 일반 전화번호에서 01420으로 각각 바뀐다.

국내 3대 PC통신서비스의 하나인 포스데이터의 「포스­서브」가 이미 하이텔을 통해 제공되는데 이어 하이텔과 천리안이 연동됨으로써 가입자들은 양대망중 한쪽을 통해 3대서비스를 모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양대망의 연동은 통신요금부담을 줄이고 특정망의 고장이나 통화체증시 다른 망을 통한 우회접속등 효과가 있어 정보이용활성화 및 정보통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통신망 식별번호는 이동전화(011)한국이동통신 무선호출(012)신규무선호출 사업자(015)데이터망(014XY)등 망별로 통일된 체계를 갖게됐다.

접속번호변경에 따른 가입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하이네트­P는 오는 11월말까지,DNS는 연말까지 기존번호를 병행 사용한다.
1993-09-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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