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무역대표단/새달중 북한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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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24 00:00
입력 1993-08-24 00:00
【대북 AFP 연합】대만 국제무역협회는 북한의 대외무역진흥기구인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 초청으로 내달 20일 북한에 무역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이 협회 관리들이 23일 말했다.

약 9만개의 현지 기업들로 구성된 대만 국제무역협회는 타오 홍­치에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20명의 대표단을 구성,오는 9월 20일 6일간 예정으로 북한을 방문,고위 경제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관리들은 수출지향적인 대만 회사들이 석탄,철강,목재등 북한의 풍부한 천연자원에 기대를 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은 지난 91년말 북한에 대한 40년간의 직접교역금지조치를 해제했으며 지난해 부터 북한 선박의 입항 규제를 완화했다.

지난해 한국­대만간 국교가 단절된 뒤 대만과 북한 간의 무역량은 크게 늘어나 총6백70만달러에 달했으며 이가운데 북한이 4백80만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입했다.
1993-08-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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