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태풍 로빈 북상/내일 남해 영향권… A급발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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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08 00:00
입력 1993-08-08 00:00
◎제주 어제 2백4㎜ 집중호우

제7호 태풍 「로빈」(ROBYN)이 북상,오는 9일 상오쯤 우리나라 남해해상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중심기압 9백50헥토파스칼(hpa),중심최대풍속 초속 40m의 B급(중형)태풍 「로빈」이 이날 하오6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7백㎞ 해상에서 매시 27㎞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이번 태풍이 올해 발생한 태풍가운데 가장 세력이 강한 것으로 북상하면서 A급으로 더욱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김영주기자】 제7호 태풍 「로빈」이 북상중인 가운데 제주전역에 7일 상오 8시40분부터 1시간당 최고 47㎜의 집중호우가 내려 가옥 50여채와 감귤농원 3천여평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냈다.

수망지역에 최고 2백4㎜의 비가 내렸으며 1백92㎜의 강수량을 보인 서귀포시에서는 토평·영천동일대 감귤원 3천여평과 회수·중문동 감귤저장고 10여동이 물에 잠겼다.
1993-08-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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