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소값 연일 최고치/4백㎏ 1마리 2백29만원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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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05 00:00
입력 1993-08-05 00:00
◎한우소비 늘어… 농수산부,“수입쇠고기 무제한 방출”

최근 산지소값이 연일 최고시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산지소값은 큰 수소(4백㎏기준)가 2백29만8천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2만8천원이 오르는등 올들어 최고시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산지소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한우고기소비량이 늘고 있는데다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과 정육점등 쇠고기판매점들이 산지에서 직접 소를 매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따라 수입쇠고기의 방출량을 종전의 하루 1백70t에서 3백50t으로 대폭 확대하여 소값안정을 꾀하고 있다.

농림수산부 김동태축산국장은 『소 사육두수는 늘고 있는데도 추석을 앞두고 소값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쇠고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석직전까지 수입쇠고기방출량을 하루 최고 4백t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오승호기자>
1993-08-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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