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T&T사/컴퓨터겸 휴대폰 첫 개발
수정 1993-07-17 00:00
입력 1993-07-17 00:00
최근 미국에서는 「퍼스널 커뮤니케이터 440」이라는 이름의 휴대용 컴퓨터가 첫선을 보였다.컴퓨터로도 휴대폰으로도 쓸수 있는 이 3천달러짜리 기계는 특수 펜으로 작은 화면에 자유롭게 문서를 쓰거나 그려서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바로 보낼 수 있는 차세대 사무기기.제작회사는 그동안 전화회사로만 알려졌던 AT&T(미국전신전화회사)로 애플,모터롤러등 경쟁사가 내년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비하면 훨씬 앞선 상황이다.
바로 이 전화회사가 이제 종합정보통신회사로 탈바꿈하면서 눈부신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IBM이나 제너럴 모터스와 같은 미국의 초거대기업들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실제로 AT&T는 작년에 일본과 유럽에서 각각 90%와 11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50%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1993-07-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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