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요금 차등제 개선/계절구분 3단계로… 휴일요금 인하
수정 1993-07-04 00:00
입력 1993-07-04 00:00
하계(6∼8월)와 비하계(9∼5월)로 나뉘어진 현행 계절구분이 하계(7∼8월)·춘추계(4∼6·9월)·동계(10∼3월)로 세분된다.요금수준이 높은 하계기간을 단축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의 요금수준도 낮추기로 했다.하계기간 중 가장 높은 요금단가가 적용되는 최대부하시간대(현행 kwh당 63.5원)도 상오 8시∼하오 6시에서 상오10∼12시,하오 2∼5시로 5시간을 줄이되 이 시간대의 요금단가는 지금보다 높여 전력수요를 다른 시간대로 분산시키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이를 위해 5일부터 전기를 많이 쓰는 공장과 대형빌딩 8백38개곳에 시간대별로 전기소비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전자식계량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계량기는 하루 8개 시간대의 소비량을 불규칙적으로 계량할 수 있고 전력회사와 사용자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전력예비율수준에 따라 수용가의 전력수요도 관리할 수 있는 첨단 계량기다.
1993-07-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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