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 “이상기류”/콜금리 등 상승 불구 사채 안정
수정 1993-06-27 00:00
입력 1993-06-27 00:00
26일 금융계와 서울 명동 등지의 사채중개업소에 따르면 우량기업의 A급어음 할인금리는 월 1.1∼1·15%(연 13.2∼13.8%)로 지난달 이후 줄곧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반해 금융기관간 초단기 자금조절 시장인 콜시장의 금리는 25일 연 14.5%로 지난달말의 12.11%보다 2.39%포인트나 올랐다.
제도권의 장기시장 금리를 반영하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이날 12.8%로 지난 달말의 11.7%보다 1.1%포인트 올랐다.
제도권 금리가 지난달말 이후 줄곧 오름세를 보이는데도 사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최근의 금리상승이 시중 자금량의 부족 때문이라기보다는 「직접 규제」 위주의 원시적 통화관리 방식이 시장에 충격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993-06-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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