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회의,24일 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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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6-22 00:00
입력 1993-06-22 00:00
【빈 AP AFP 연합】 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엔 세계인권회의는 20일 서방과 제3세계 국가들의 이견을 조정, 인권(HUMAN RIGHTS) 및 발전권(DEVELOPMENT RIGHTS)에 관해 광범위한 합의에 도달해 인권선언 채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인권회의 대변인 테레즈 가스토는 이날 『각국 대표단으로 구성된 공동선언 담당실무위원회가 23일밤까지 최종 문안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선언문이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총회에서 채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백80개 국가가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 서방은 국제사회가 인권침해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했으며 반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기타 개발도상국들은 내정간섭을 우려했다.
1993-06-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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