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쿄부근 군발지진 “비상”/어제 7천회 발생
수정 1993-06-01 00:00
입력 1993-06-01 00:00
【도쿄 연합】 일본 도쿄 남서쪽 1백㎞지점의 시즈오카(정강)현 이즈(이두)반도 동쪽 해상에서 지난 26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군발 지진은 31일 새벽부터 일부 지역에서 진도 4(마그네튜드 4.8)의 비교적 강력한 지진으로 바뀌어 지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불안을 안겨 주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날 오후 현재까지 이즈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은 무려 7천2백여회로 이중 유감지진만도 약 1백10회에 달했고.31일 0시20분과 상오 4시9분 이토(이동)에서 진도 4,아시로(망대)에서 진도 3을 기록한 지진은 이날 하오 3시20분쯤 또다시 발생 이토·아시로에서 진도 4를 나타냈다.
일본 정부는 군발 지진이 계속되자 「지진 예지 연락회 강화지역 부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 등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선로점검을 위해 한때 열차운행을 중단시키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1993-06-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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