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어린이 성금/군의원이 거액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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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5-30 00:00
입력 1993-05-30 00:00
【이주】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29일 아파트 건설업자를 협박,돈을 빼앗고 신고없이 모금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성금을 유용한 이천군의회 의원 김백경씨(54)와 김의원이 실제 운영하는 동양건설 대표 김정오씨(37)등 2명을 공갈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의원은 지난 91년 7월 아파트 건축업자 전모씨가 자신이 지정하지 않은 다른 건축업자에게 공사를 맡겼다고 협박,1천3백만원을 빼앗았으며 새마을운동 이천군 지부장직을 이용,지난 87년부터 최근까지 당국에 신고없이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 수억원을 모금,이중 5천2백만원을 이천읍내 지도자상 건립에 유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1993-05-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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