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찬조금 기탁제 정착/8개월간 67억 접수
수정 1993-05-29 00:00
입력 1993-05-29 00:00
학부모들이 교육청의 접수창구를 통해 자녀가 재학중인 학교에 찬조금을 전달하는 「찬조금 간접 접수제도」가 뿌리내리고 있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찬조금 접수제도가 바뀐 지난해 9월이후 지난 4월말까지 8개월동안 전국 15개 교육청에 접수된 학교 찬조금은 모두 67억6천2백여만원이었다.이 가운데 36.4%인 25억여원이 4월 한달동안에 접수되었다.
광주교육청의 경우 지금까지 기탁된 1억2천8백여만원 전액이,서울은 7억9천3백여만원 가운데 42%가 4월 한달동안에 접수되어 돈봉투가 심했던 대도시 지역일수록 접수실적이 많았다.
학부모들이 찬조금을 기탁하면서 지정한 활용 용도를 보면 교재구입비가 25.2%(17억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시설비 24%(16억2천여만원),장학금 19.3%(13억여원),체육운동부 지원 13.5%,학교운영비 9.2%,물품구입비 8.9% 순이었다.
1993-05-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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