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사태」적절치 못한 표현/오해·물의일으켜 국민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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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5-11 00:00
입력 1993-05-11 00:00
◎황 총리 사과문 발표

황인성국무총리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있었던 12·12사태에 관한 답변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본의 아니게 오해와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총리는 이날 정부종합청사 소접견실에서 발표한 사과문에서 『8일 답변의 진의는 12·12사태는 우리의 민주발전과 국가를 위해 대단히 불행한 사건이었음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12·12사태는 이미 13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더욱이 13대 국회에서도 청문회등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돼 왔으나 성격규명이 분명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현실상황을 일단 지적하고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총리는 그러나 『진의가 잘못 전해진 과정에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국민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문민 정부의 총리로서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1993-05-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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