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민의는 개혁선택”/김 대통령,제주도 순방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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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25 00:00
입력 1993-04-25 00:00
◎“국민지지 확고… 중단없이 실천/당장 아프더라도 한국병 꼭 치유”

김영삼대통령은 24일 제주도를 방문,『경기도 광명시등 3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는 변화와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라고 평가,중단없는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지역 각계 인사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3개지역 보선에서 나타난 민의는 변화와 개혁이라는 이 시대의 움직일 수 없는 큰 목표를 향해 가는 우리를 지지하고 선택해 준것』이라면서 『결코 잠시 쉬거나 휴식을 취하지 않고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꾸준히 변화와 개혁을 실천해 갈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우근민도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신한국 건설을 위한 변화와 개혁의 추진에 따라 「한국병」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으며 수십년간 쌓여온 한국병의 증상이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당장 아프고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이를 덮어둔다면 나라전체가 썩어버리게 될 것이므로 성역없는 사정활동과 법·제도,의식의 개혁을 통해 중단없는 개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변화와 개혁에는 우리 모두의 동참과 고통분담을 위한 엄정하고도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이 변화를 바라고 있음을 역사의 순리로 알고 받아들여야 하며 여기서 잘못 나갈때 불행한 개인이 될수도 있고 국가전체가 잘못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993-04-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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