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재활용단지 조성/13만평규모/집하시설 갖춘 중기 우선입주
수정 1993-04-20 00:00
입력 1993-04-20 00:00
상공자원부는 재활용 산업이 대규모 장치산업인 점을 감안,재활용 단지에 대기업 입주를 허용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간 공동으로 집하시설 등을 갖추면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입주대상은 재생자원 가공처리업에 해당하는 37개 업종으로 하되 최종 생산단계에 일부 공정이 추가돼 다른 제조업의 중간재나 원료를 생산하는 경우도 허용키로 했다.그러나 단순히 폐기물을 모으거나 보관하는 것 등을 주공정으로 하는 업체는 제외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이 단지가 조성되면 수도권에 있는 무등록공장 상당수가 이곳으로 옮겨오고 폐기물 분기수거 등 회수체제가 정비됨으로써 폐기물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이 재활용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부산과 대구 광주 등 대도시권 공단에도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3월 상공자원부의 수요조사에서 1백31개 업체가 27만5천평의 재활용 공장부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었다.
1993-04-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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