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CFC 공급확대/여름철 수급안정위해 1천3백t 방출
수정 1993-04-11 00:00
입력 1993-04-11 00:00
10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자동차 에어컨의 재충전에 사용하는 프레온가스의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보충용으로 공급하기로 한 프레온가스 1천3백20t을 이달부터 성수기인 7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공급,수급과 가격안정을 꾀하기로 했다.또 지난 해까지 생산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6백t과 올해 수급조절용 3백t 가운데 소요물량 모두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중에서 프레온가스를 사기가 어려웠던 것은 비교적 날씨가 쌀쌀한 3월까지는 실제 수요가 없어 생산업체는 출하를 미뤄온 반면 시중에서는 가격상승을 우려해 일시적인 가수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동차전문가들은 자동차에어컨의 경우 특별한 고장이 없는 한 매년 프레온가스를 다시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다시 충전을 할 경우에도 남은 가스를 뽑아버리지 말고 부족한 양만을 보충하면 된다고 충고하고 있다.
소형 승용차의 에어컨에는 대체로 9백g 정도의 프레온가스가 들어 있으며 자동차 사고가 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3∼4년에 한번씩 4백∼5백g만 보충하면 된다.
1993-04-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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