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핵폐기물 대책 곧 마련/7일 관계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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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4-04 00:00
입력 1993-04-04 00:00
◎투기해역·오염여부 등 조사

정부는 구소련및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와 관련,다음주 국제환경단체인 「그린 피스(GreenPeace)」의 러시아정부백서 영역본이 도착하는대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7일 과기처 환경처 수산청 국방부 안기부 해양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대책회의를 열어 투기해역별 어획실적및 오염가능성을 평가하고 구체적 조사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정부는 또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러시아태평양해양학연구소(POI)에 환경전문가를 파견,공동조사작업을 벌이는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에 출연한 기금 40만달러가운데 10만달러를 조사경비로 사용키로 하고 이미 ESCAP의 승인을 받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3-04-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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