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10%대 진입/회사채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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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23 00:00
입력 1993-03-23 00:00
◎21년만에 연 10.95% 기록

시중실세금리를 나타내주는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사상처음으로 10%대로 들어섰다.

22일 금융계및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연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도 0.05%포인트 떨어진 10.95%를 기록했다.지난 72년 회사채가 발행되기 시작한뒤 수익률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회사채수익률은 지난 91년말에는 19%를 웃도는등 높았으나 지난해부터 경기의 부진으로 기업들의 자금수요는 줄어드는데 반해 자금공급은 계획대로 이루어진데다 공금리의 추가인하가 이번주중에 또 있을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등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에 따라 계속 떨어져 왔다.

올초 3년만기 회사채의 연 유통수익률은 14%였으나 지난달 6일에는 12%로 떨어지는등 올들어서도 회사채의 수익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1993-03-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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