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EC 등 대선진국교역/올들에 크게 감소
수정 1993-03-21 00:00
입력 1993-03-21 00:00
20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이들 3대 시장과의 교역규모가 8백62억5천2백만달러로 전년보다 4.7%가 줄어드는데 머물렀으나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의 교역규모는 1백25억7백만달러에 불과,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나 줄어들어 감소폭이 지난해의 2배에 이르고 있다.
국별로는 미국과의 교역규모가 지난해 전체로는 3백63억7천7백만달러로 전년보다 2.9%가 줄어드는데 그쳤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2월말까지 55억1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가 축소됐다.
일본과의 교역규모는 지난해에는 3백10억5천7백만달러로 전년보다 7.2%가 줄어들었으나 올들어 첫 2개월간의 교역규모는 42억7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가 줄어드는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EC 교역규모도 지난해에는 1백88억1천8백만달러로 전년보다 4%가 감소하는데 그쳤었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2월말까지 교역액이 27억2천1백만달러에 불과,지난해같은 기간보다 8.7%가축소돼 감소폭이 지난해의 2배가 넘었다.
이같이 선진국과의 교역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일본과 EC와의 수출입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고 미국과는 수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수입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993-03-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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