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금권파문 다시 확산/검찰,정치인 등 20명 무더기 연행
수정 1993-03-09 00:00
입력 1993-03-09 00:00
법조계 소식통들은 검찰이 이날 로마와 플로렌스,밀라노 부근의 소도시 파비아,시실리섬의 마자라 델 발로시등 4개 지역에서 일제히 관련자들을 연행했다고 말했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검찰에 연행된 관련자들에는 국민운동당 부의장 마르코 부카렐리와 복지.연금관리청의 고위 관리 3명및 이들 두 지방도시의 전직시장과 시의원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해결 방침에 대한 정부 지도층 내부및 법조계의 반발에 이은 검찰의 이같은 전격적인 조치는 여론을 등지고 사태의 조기 진정을 열망하고 있는 줄리아노아마토 총리 내각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을 것을 보인다.
1993-03-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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