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준비로 밤샘/30대 연구원 사망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3-03-03 00:00
입력 1993-03-03 00:00
2일 상오6시30분쯤 서울 도봉구 창1동 주공아파트 304동1006호 손준익씨(39·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집 건넌방에서 손씨가 침대에 누운 자세로 숨져 있는 것을 부인 권순희씨(3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권씨에 따르면 전날 밤 남편 손씨가 논문을 쓰는 것을 보고 먼저 잠자리에 든뒤 아침에 일어나 건넌방에 가보니 손씨가 간이침대에 반듯이 누운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숨진 손씨가 이달 초순까지 완성하기로 돼 있는 5건의 논문 및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해 자주 밤샘을 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과로 때뭉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3-03-0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