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간병 의사 병원서 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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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03 00:00
입력 1993-03-03 00:00
1일 하오 3시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중앙병원 6층 비뇨기과과장실에서 이병원 비뇨기과과장 김광훈씨(49·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117동403호)가 숨져있는 것을 수련의 김현주씨(32)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외과병동 669호에 입원해있는 김과장의 부인 이모씨(50)가 「남편이 지난달 27일 밤 사무실로 간후 연락이 없다」고 해 과장실로 가 잠긴 문을 비상열쇠로 열고 들어가보니 김과장이 소파에 반듯이 누워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과장이 지난달 23일 동맥경화증으로 이병원에 입원한 부인의 간병을 위해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거하며 간호해왔다는 주위사람들의 말에따라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것이 아닌가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3-03-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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