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 31% 증가/미 상무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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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03 00:00
입력 1993-03-03 00:00
【워싱턴 AP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는 4·4분기에 줄어들긴 했지만 91년보다 31% 늘어난 9백63억달러에 달했다고 미상무부가 1일 발표했다.

군사장비와 김의 수출을 제외한 상무부의 무역수지 보고에 의하면 미국의 지난해 대일무역 적자는 전체 무역적자의 절반이 넘는 5백억달러를 기록,91년 4백43억달러보다 60억달러나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유럽과의 흑자는 전년의 5분의1에 불과한 30억달러로 줄어들었다.

반면 한국을 비롯한 홍콩·대만·싱가포르등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에 대한 적자는 작은 폭으로 늘어났으며 라틴아메리카와의 흑자는 62억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1993-03-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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