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부 뇌종양 아들/치료비 못구해 온정호소(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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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3-02 00:00
입력 1993-03-02 00:00
○…인천시 북구 삼산동157 주공임대아파트 105동 804호에 살고있는 장애자인 함성기(33)·남혜숙씨(31)부부는 치료비가 없어 큰아들 욱(12·삼산국교5)이 장애위기에 놓여있다며 눈물로 온정을 호소.

가족중 유일하게 정상인이어서 함씨부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던 욱군은 지난1월 뇌종양으로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나 시장에서 잡화행상을 하는 함씨부부의 수입으로는 더이상 치료비를 댈수 없어 집에서 앓고 있다고.

함씨는 『거택보호대상자여서 다행히 수술비는 전액 국고 지원을 받았으나 한번에 수십만원씩하는 방사선치료·컴퓨터촬영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치료가 어렵다』면서 아들만은 장애인이 되지 않도록 사회가 온정을 베풀어줄 것을 호소.<인천=김학준기자>
1993-03-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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