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 사상 최고/1백엔당 6백69원/올들어 5.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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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20 00:00
입력 1993-02-20 00:00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1백엔당 6백70원선에 육박,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외국환시장에서 거래된 원화의 대엔화 환율은 1백엔당 6백69원86전을 기록했다.

엔화환율은 올들어서만도 지난 한햇동안의 절상률 4.1%를 훨씬 넘어 전년말대비 5.5%(39원86전)가 올랐다.

엔화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엔화절상 압력과 함께 1천1백억달러 이상의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한 일본의 노력에 따라 국제시장에서의 엔강세현상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국내업체는 일본과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미주시장과 유럽국가에서 가격경쟁력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원자재및 자본재의 단가와 차관이자 상환에 따른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1993-0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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