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전당대회 공고 늦춰/최고위원수·투표방식 이견 못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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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2-08 00:00
입력 1993-02-08 00:00
민주당은 8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전당대회공고 시한을 현행 30일전에서 20일전으로 당규를 개정,오는 19일 전당대회일(3월11일)을 공고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당초 현행 당규대로 9일 전당대회일을 공고할 방침이었으나 최고위원정수및 투표방식에 대한 당내이견으로 공고시한을 이처럼 늦추고 이견조정을 계속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이에따라 당무회의직후 최고위원간담회를 열어 최고위원정수및 투표방식을 놓고 절충을 벌일 예정인데 최고위원회의가 합의한대로 「8인선출 4인연기명」안을 관철시키기로 방침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당전당대회준비위(위원장 홍영기)는 지난 3일 전체회의에서 (6인선출4인 또는 6인 연기명)이란 수정안을 내놓아 최고위원회의 합의를 수정한 바 있다.

이기택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당지도부결의를 실무기구인 전당대회준비위에서 바뀌는 사태를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우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초 결의사항을 관철시키기로 결의한뒤 곧바로 최고위원과 준비위와의 연석회의를 소집,이를 적극 관철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3-0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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