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사 착수
수정 1993-01-22 00:00
입력 1993-01-22 00:00
형사3부의 박승로검사는 이와관련,경희의료원측의 공식발표를 토대로 진위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의료법등 관계법등의 위반여부도 조사하는 한편 진료과정에서 관리소홀등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뒤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측은 21일 상오 최영길의료원장 주재로 이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최의료원장,채수응의과대학부속병원장,윤충기획실장,오건영행정부원장등 4명으로부터 보직사퇴서를 받았다.
◎의협,자체조사 착수
대한의학협회(회장 한두진)는 21일 경희의료원 불임클리닉 파행운영문제와 관련,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즉각 자체조사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의료윤리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키로 했다.
1993-0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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