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연초부터“수입규제 뭇매”/미·호주,유화제품등 덤핑제소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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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1-12 00:00
입력 1993-01-12 00:00
연초부터 선진국들의 한국상품에 대한 수입규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어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무공과 무협에 따르면 호주 관세청은 이달초부터 한국산 폴리프로필렌 호모폴리머에 대한 덤핑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호주 관세청은 한국의 대림산업·유공·삼성석유화학·현대석유화학·동양나이론·호남석유화학 등 8개사 제품이 덤핑수출의 상당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돼 덤핑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업체들의 대호주 폴리프로필렌 호모폴리머 수출은 연간 4백19만달러에 달해 제1수출국으로 꼽히고 있으나 이번 덤핑조사로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의 뒤퐁·ICI등도 곧 한국산 폴리에스테르 제품에 대한 덤핑제소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미국업체는 한국과 일본·대만산 폴리에스테르 제품에 대한 덤핑제소를 위한 준비작업을 이미 끝냈으며 미비한 자료를 보완하면서 제소시기를 가늠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1993-0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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