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누적 의류업계 1년내내 “할인판매”(업계 새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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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1-08 00:00
입력 1993-01-08 00:00
의류업체들이 계속되는 불황으로 쌓인 재고를 감당하지 못해 거의 1년 내내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류업체들은 작년에 철마다 백화점세일·자체세일등 갖가지 명목으로 제품값을 20∼50% 내렸다.

반도패션의 경우 91년 연말부터 겨울상품의 가격인하에 들어가 봄상품이 나올때까지 가격을 내려 판매하다 4월10일부터 19일까지는 봄상품에 대한 백화점세일,17일부터는 10일동안 자체세일,5월 하순부터는 다시 봄상품의 가격인하에 들어가는등 거의 계절마다 가격을 낮춰 팔았다.

제일모직도 지난 해 6월5일부터 10일동안 여름상품을 자체 할인판매한데 이어 7월3일부터는 백화점 할인판매를 했고 17일부터는 아예 가격를 내리는등 사계절 내내 정상가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여성의류업체인 나산실업은 여름·가을·겨울 상품에 대해 각각 6월7일,10월5일,12월2일부터 아예 값을 40%씩 내렸다.일정 기간중에만 값을 내리는 할인판매와 다른 방식이다.

대현도 여성정장 브랜드인 페페에 대해 6월8일부터 40%의 가격인하를 단행했고,12월1일부터는 겨울상품에 대한 가격인하를 실시했다.
1993-01-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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