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투자 여건조사/경협실무단 오늘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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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2-12-26 00:00
입력 1992-12-26 00:00
정부는 한·베트남 수교를 계기로 양국간 통상관계 증진을 위해 무역협정과 투자보장협정을 조속히 체결키로 했다.

아울러 베트남 무역부와 중공업부,경공업부등과의 협의창구를 상설화해 양국 정부간 통상및 산업협력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상공부 노장우 통상협력국장을 단장으로 산업연구원 관계자등으로 구성된 경협실무단을 26일 베트남에 파견,양국간 산업협력방안을 협의하고 한·베트남 민간경제협력위원회가 주관하는 경제사절단도 내년 2월초 보낼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중 민관합동 투자조사단의 파견에 이어 분야별 전문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하고 베트남의 수출가공구 건설과 관련한 중소기업 위주의 진출지원시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수출보험 인수를 확대해나가고 석유화학·통신·철도·도로·항만·발전분야의 설비공급과 함께 베트남과 합작으로 대형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제3국 수출형의 경공업부문을 중심으로 우리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상호보완적인 경제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되 베트남 진출에 과당경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업계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1992-1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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